류승룡 측, 이철민·김원해 연락두절 발언에 “그런 분 아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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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14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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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이철민 김원해’

배우 이철민과 김원해가 류승룡에게 섭섭함을 나타낸 가운데 류승룡 측 관계자가 입장을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해치지 않아요’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뢰하와 이채영, 김원해, 이철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해는 과거 류승룡과 ‘난타’로 인연을 맺었다고 밝히며 “지금은 (연락을) 자주 못 한다. 워낙 떠서”라고 말문을 열었다.

MC들은 “얼마 전에 박동민도 예전에 류승룡과 같이 했는데 요즘은 연락을 안 한다고 하더라”며 “라미란도 류승룡과 연락이 안 된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철민은 “서울예전 동기 류승룡과는 대학시절 사귄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같이 붙어 다녔다”고 설명했다.

이철민은 “최근 류승룡의 전화번호가 바뀌었더라. 얼마 전 시사회에서 전화번호를 물어봤더니 ‘나 전화 잘 안 받아’하고 가버렸다. 만나면 왜 그랬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원해는 “류승룡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다. 우리가 연락을 안 한 것도 있다”고 말했고 이철민은 “전화번호를 모른다니까”라고 발끈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류승룡 측 관계자는 “예능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이슈가 크게 된 것 같다. 클립 영상도 나와 있다고 하니 우선 어떤 톤으로 이야기를 한 건지 확인해 보겠다”고 전했다.

이어 “류승룡은 현재 영화 촬영 중이라 이 방송을 봤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방송에서 나온 대로 그런 성격을 가진 분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그래서 이 부분만 부각된 것이 더욱 당황스러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승룡 이철민 김원해’ 소식에 네티즌들은 “류승룡 이철민 김원해, 진실이 궁금할 뿐” , “류승룡 이철민 김원해, 사실이라면 실망이다” , “류승룡 이철민 김원해, 믿고싶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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