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부산시와 창조경제 워크숍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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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13, 14일 이틀간 경기 오산시 경기동로 롯데인재개발원에서 부산지역에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창조경제추진 실행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워크숍에는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과 김규옥 부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임직원과 부산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롯데그룹 측은 “이번 워크숍은 올 9월 정부가 시도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기업이 일대일로 협업하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여는 행사”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워크숍에서 롯데그룹과 부산시 관계자들은 부산시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 비전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선정한다. 롯데는 유통·관광·서비스 등 전략사업 분야에서 부산시를 지원할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기존 산업도 창조적으로 발상을 전환하면 신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며 “롯데의 사업 경험과 노하우가 부산시의 창조경제 사업 추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롯데#부산시#창조경제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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