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대 젊은층 인기 ‘아이돌 셀카’ 카시오 TR52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1월 13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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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셀프 디카(셀카)’로 젊은층에 널리 알려진 카시오 디지털카메라 TR시리즈의 신제품 EX-TR52가 국내에 출시된다. TR시리즈는 셀카가 특히 예쁘게 찍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등 아시아의 10~30대 젊은층에 인기가 높다.

EX-TR52는 ‘아름다움’을 콘셉트로 디자인부터 내부 구성 및 기능까지 대폭 성능을 개선해 셀카는 물론 풍경 및 야경까지 다양한 촬영이 가능한 제품이다.

한국리모텍에 따르면 신제품은 기존 TR시리즈보다 선명하고 정교한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야간 촬영이나 역광 촬영 시 쉽게 흔들리고 어둡게만 나오던 기존 카메라들의 단점을 보완했는데, 노이즈 감소 및 발광을 정밀히 제어해줘 사진촬영 시 적당한 밝기를 제공한다. 또한 자연광에 가까운 색을 표현해 어두운 곳에서나 역광에서도 보다 선명한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된 고감도 1/1.7인치 이면조사 CMOS 센서와 광학적 특성의 신개념 렌즈, 고휘도 LED 라이트를 통해 특별한 조작 없이도 DSLR 못지않은 화질을 만날 수 있다.

TR시리즈의 장점이던 메이크업 모드 역시 기본 이미지 화질, 피부색, 피부결 기능이 향상돼 ‘메이크업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보다 섬세하게 피부색을 설정하고 매끄러운 피부 기능을 결합해 인위적이지 않도록 결점을 커버할 수 있다. 무엇보다 보정 작업을 전혀 거치지 않은 원본 그대로의 사진 같은 자연스러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메이크업 브라케팅 기능 역시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셔터 한 번으로 각각 다른 피부색의 사진 3장이 동시에 저장돼 원하는 피부 표현의 사진을 보다 간편하게 찍을 수 있다.

LCD와 프레임 회전이 되는 기존 엑슬림 TR시리즈의 전통 디자인에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독특한 전면 커버를 입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렌즈 테두리를 보석 커팅으로 장식해 여성의 반짝이는 아름다움을 표현해냈다. 메뉴 설정 디스플레이 역시 우아함이 반영된 흰색 콘셉트에 둥근 아이콘으로 설정했다.

고해상도 LCD 화면을 거울처럼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미러 기능을 추가해 여성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스마트폰과의 무선 연결을 통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바로 이동하는 것은 물론, 원격 촬영까지 가능한 와이파이(Wi-fi) 기능을 탑재했다.

신제품은 기존 TR시리즈와 달리 전량 일본에서 생산된다. 판매가는 104만9000원으로 골드, 레드 2개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오는 17일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특별가 99만9000원에 국내 첫 런칭한다. 이외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TR52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exsio.co.kr)나 페이스북 (www.facebook.com/CasioExilimKorea), 한국리모텍 고객센터(☎02-3271-7060)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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