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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상 최초 혜성 착륙, 10년8개월간 64km 비행… 태양계 비밀 풀릴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3 12:28
2014년 11월 13일 12시 28분
입력
2014-11-13 11:50
2014년 11월 13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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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 혜성 착륙’
혜성 탐사선 탐사로봇 필래(Philae)가 사상 처음으로 혜성 착륙에 성공했다.
12일(세계 표준시 기준) 유럽우주국(ESA)은 “혜성 탐사선 로제타(Rosetta)가 100kg의 탐사로봇 필래를 목표 혜성인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67P) 표면에 착륙시켰다”고 밝혔다.
안드레아 아코마조 ESA 비행 담당 국장은 “우리는 탐사로봇 필래가 혜성 표면에 있다는 것을 정확히 확인한다”면서 “혜성 착륙은 우리가 처음이다. 이것은 영원할 것”라고 말했다.
앞서 혜성 탐사선 로제타는 2004년 3월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됐다. 로제타는 10년 8개월 동안 64억㎞를 비행한 끝에 혜성 67P에 탐사로봇 필래를 내려놓았다.
과학자들은 탐사로봇 필래의 성공적인 혜성 착륙으로 태양계 탄생의 비밀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상 최초 혜성 착륙’ 소식에 네티즌들은 “사상 최초 혜성 착륙, 완전 신기하다” , “사상 최초 혜성 착륙, 10년 8개월 만에 도착하다니 대단하네” , “사상 최초 혜성 착륙,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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