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신청사 상량식이 14일 오후 3시 안동시 풍천면 경북도청 이전지에서 열린다. 상량식에는 기관장과 학교운영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은 46%이며 내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
신청사(조감도)는 부지 4만9500m²에 870억 원을 들여 짓는다. 본관은 6층으로 기와지붕을 얹는다. 도산서원 모습을 설계에 반영했다. 본관 좌우로 행정 및 업무지원 건물이 들어선다. 3개 건물은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냉난방을 하며 건물 전체에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설치한다. 교육청은 경북도청 신청사와 700m쯤 떨어졌다. 경북도교육청은 내년 9월 전후 신청사로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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