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몸 가누기도 힘들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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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13일 0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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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악성루머에 휩싸인 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의 활동이 결국 잠정 유보됐다.

신인 그룹 러블리즈(베이비 소울·유지애·진·이미주·서지수·케이·류수정·정예인)는 12일 쇼케이스를 통해 전격 데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러블리즈는 쇼케이스를 앞두고 서지수의 모든 활동을 잠정 유보한다”고 12일 밝혔다.

소속사는 “일련의 루머로 인한 서지수 양의 심리적 상태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판단된다”며 “11월 연습 당시에도 몸을 가누기 힘들어 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서지수 양의 심리가 안정이 된 후 합류할 것”이라며 탈퇴가 아닌 보류 임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인터넷에는 서지수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서지수의 과거를 폭로한다’며 온갖 악성루머를 퍼뜨려 논란이 됐다.

서지수의 활동 잠정유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몸도 마음도 빨리 회복되길”, “서지후 활동 잠정 유보, 데뷔도 못하고 안타까워”,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악성루머 유포자들 그러지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멤버 서지수가 빠진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는 12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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