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쇼케이스서 제외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11월 12일 16시 51분


코멘트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가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펼친 가운데 악성 루머에 휩싸인 멤버 서지수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러블리즈는 쇼케이스를 앞두고 서지수의 모든 활동을 잠정 유보한다”며 “일련의 루머로 인한 서지수의 심리적 상태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판단된다. 병원의 진료를 받으며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게 급선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부터 온라인상에는 서지수와 관련된 악성루머가 등장했다. 자신을 피해자라고 밝힌 한 여성 은 서지수가 과거 자신의 동성연인이며 본인의 알몸 사진을 유포하고 유명 연예인의 성희롱을 일삼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서지수의 소속사는 서울 마포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며 선처와 합의 없이 루머 유포자에 대해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지수는 심리가 안정이 된 후 러블리즈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러블리즈의 첫 번째 정규앨범 ‘걸스 인베이젼(GIRLS' INVASION)’은 오는 17일 발표되며, 타이틀곡은 ‘캔디 젤리 러’(Candy Jelly Love)’로 첫 사랑을 테마로 한 곡이다.

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소식에 누리꾼들은 “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루머 대체 왜 만드는거니”, “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아 불쌍하다..”, “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유포자 꼭 잡아내길”, “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너무 어리다..”, “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얼마나 충격일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tVN (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