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사고, 차량 운전자 매니저 구속기소 “과속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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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12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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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사진 = 레이디스코드 공식 트위터
레이디스코드. 사진 = 레이디스코드 공식 트위터
레이디스코드 사고, 차량 운전자 매니저 구속기소 “과속 운전”

레이디스코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교통 사고 당시 운전을 했던 매니저가 구속됐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OSEN에 “당시 운전을 했던 매니저가 구속된 것이 맞다”며 “하지만 아직 판결이 난 것은 아니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구속 기소에 대해서는 “도주의 우려가 있어서는 아니고, 사항이 워낙 중대하다 보니 구속 결정이 난 것 같다. 아직 조사 결과가 모두 나온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수원지검 형사3부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 매니저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구속 기소됐다. 레이디스코드 매니저는 제한 속도보다 시속 55.7㎞를 초과해 과속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대구에서 진행된 방송 녹화를 마치고 돌아오던 9월 3일 새벽 1시 30분께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와 리세가 숨졌으며 함께 타고 있던 소정과 애슐리, 주니외에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레이디스코드. 사진 = 레이디스코드 공식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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