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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문정희 남편, 입사하면 현수막 걸어준다는 대기업 사원?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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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2 13:20
2014년 11월 12일 13시 20분
입력
2014-11-12 13:20
2014년 11월 12일 1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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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문정희.
‘택시’에 출연한 배우 문정희가 ‘훈남’ 남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문정희가 출연해 “살사댄스를 배우던 중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면서 “지인을 통해 소개 받았다”고 공개했다.
이어 문정희는 남편에 대한 MC들의 질문에 간단하게 답했다. “키는 186cm. 직업은 국내의 큰 회사에 다닌다”라고 부연했다.
문정희는 “국내 10대 기업 안에드냐”고 질문하자, “그렇다”고 답해 더욱 궁금증을 올렸다.
또 문정희는 “매일 아침 남편을 위한 아침식사를 준비한다”면서 “그 시간은 꼭 같이 한다. 내가 지킬 수 있는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문정희의 남편이 깜짝 전화 출연했다. 이에 문정희는 남편에게 “왜 나랑 결혼했어?”라고 애교 넘치게 묻자, 남편은 “똑똑하고 상냥하고 항상 발전하는 모습이 좋았다”라고 대답했다.
‘택시’ MC 이영자가 “문정희가 대학 때 누구랑 사귀었는지 말했나?”라고 몰아가기 식 질문을 던지자, 남편은 “몇 명 알고 있다”라고 센스 있게 답해 이영자는 “절대 안 넘어온다”라며 밝혔다.
한편 문정희는 지난 2009년 결혼식을 치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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