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왼쪽)와 김수현(오른쪽)이 동아시아권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중문화예술상을 수상한다. 1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이민호와 김수현은 17일 서울 홍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는 고 김광석, 사미자, 김영희 PD,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대표, 유영진 프로듀서 등 7명이다. 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와 아이돌 그룹 엑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자로 선정됐다. 방송인 송해와 최불암 등은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