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괌 노선에 중대형기 B777-200ER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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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11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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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12월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중대형 항공기를 인천-괌 노선에 투입하고 야간 취항 항공편을 증편한다.

우선 진에어는 인천-괌 노선에 355석 규모의 B777-200ER를 12월12일 주간편부터 투입해 주·야간편 모두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기존 주간 운영편 외에 밤 9시에 출발하는 야간 운항편을 12월 18일부로 증편해 추가 운영한다.

증편되는 야간 운항편은 일정한 취항 요일을 정하지 않고 괌 관광객의 일정 패턴에 맞춰 1~3일 간격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새로 취항하는 B777-200ER에 일반 좌석보다 앞뒤 간격이 약 6인치 더 넓은 지니 플러스 시트를 36석 운영한다. 또 B777-200ER 투입과 증편을 기념해 괌 노선 야간편에 대해 10일부터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특가 판매를 실시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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