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윤상 “아내 심혜진, 나를 불량하게 봤다”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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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11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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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아내 심혜진.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윤상 아내 심혜진.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윤상 아내 심혜진

가수 윤상이 아내 심혜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0일 방송에서는 ‘뮤지션들의 뮤지션’ 윤상 편이 방송됐다.

이날 윤상은 아내 심혜진과 첫 만남에 대해 “제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심혜진이 출연했다. 당시 내 나이는 30세였고 아내는 23세였다”고 밝혔다.

윤상은 아내 심혜진이 자신의 팬이 아니었다고 밝히며 “솔직하게 말하면 아내는 그게 매력이었다. 농담으로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윤상은 “아내 심혜진은 나를 불량하게 봤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불량은 아니다. 쓸쓸해 보였으면 쓸쓸해보였지’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윤상은 “그랬더니 (내가) 머리가 길어서 불량해 보였다고 하더라”며 당시 아내에게 머리 긴 남자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심혜진은 1998년 발매된 윤상의 3집 앨범 수록곡 ‘언제나 그랬듯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윤상과 인연을 맺었다. 심혜진과 윤상은 2002년 결혼식을 올렸다.

윤상 아내 심혜진.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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