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우 “빼빼로데이는 사실 농업인의 날” 개념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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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11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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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우가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농업인의 날' 알리기에 적극 앞장섰다.

한지우는 1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우리에게 빼빼로데이로 알려진 11월 11일은 사실 오래전부터 '농업인의 날'로 지정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빼빼로 데이로 통하는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한 것은 한 해의 농사, 특히 농업의 근간인 쌀농사 추수를 마치는 시기로서 수확의 기쁨을 온 국민이 함께 나누는 국민의 축제일로 하기 위한 것이며, 또한 11월 11일은 한자로 土月土日로 농업과 관련이 깊은 흙(土)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남녀가 서로 사랑을 주고 받는 날인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겠만 주고 받는 선물이 막대 과자가 아닌 우리 농산물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빼빼로데이는=농업인의 날'알리기에 나선 한지우는 중국 유학파 출신으로 비와 함께 중국 유명 화장품브랜드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는 등 중화권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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