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강해야 내 몸이 건강하다] 불규칙한 생활습관은 류마티스관절염 부른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1월 11일 0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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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한의원 최찬흠 원장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정착되다시피 한 직장인들. 거의 매일 반복되는 과도한 업무와 잦은 야근,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면서 정신적, 신체적으로 느껴지는 피로함은 위태로워 보일 지경이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체력적 결합이다. 이러한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게 되면 여러 가지 질환이 몸에 나타날 수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류마티스관절염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종류 중 하나로 관절의 잦은 사용에 따라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과는 근본이 다르다.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고 면역체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류마티스관절염은 외부 바이러스나 병원균으로부터 우리의 인체를 지켜야할 면역체계가 무너지게 되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몸을 공격하면서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손가락이나 손목 등 신체 관절 부위의 통증을 시작으로 염증이 악화될수록 넓은 부위의 관절로 증상이 확대된다. 아침에 기상 후 관절이 뻣뻣하게 굳는 조조강직, 관절에 염증이 침투하면서 발생하는 관절변형 등의 증상들이 점차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 체질에 맞춘 면역치료가 중요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할 때에는 몸의 무너진 면역체계를 신속하게 회복시키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다양한 면역질환과 한의학적 치료방법을 진행하고 있는 이지스한의원에서는 AIR프로그램을 통해 면역질환에 효과적인 치료를 하고 있다. AIR프로그램은 환자의 체질 기반에 맞춘 면역탕약과 기혈순환을 도와주고 장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화수음양단, 왕뜸치료 등 복합적인 한의학 치료가 손상된 면역을 빠르게 되살리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체내에 쌓인 열이나 노폐물, 독을 원활히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면역력을 증진시킴으로써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의학적 면역치료는 표면적인 증상이나 염증 완화에 초점을 둔 약물치료에 비하여 치료효과가 뛰어나다. 재발 없는 근본적 치료가 가능하여 면역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조명 받고 있다.

바쁜 생활로 점점 여유가 없어지는 현대인들에게 면역질환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따라서 일상생활 속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하고 면역력 증진과 유지에 노력을 하면 효과적인 건강관리가 될 수 있다.

이지스한의원 최찬흠 원장|동국대학교 한의학과 졸업·동국대 침구학회 의료부장 역임·대한 한방 자가면역질환연구회 정회원·대한 약침학회 정회원·한국 중경의학회 정회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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