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워치 열풍, 다마고치에 이은 ‘열풍’…한국에는 12월 상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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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10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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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워치 열풍
요괴워치 열풍
'요괴워치 열풍'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손목시계 '요괴워치'가 열풍이다.

'요괴워치'는 한 평범한 초등학생이 기묘한 생물체에게 받은 시계를 통해 요괴를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게임이 원작이다.

지난해 7월 게임이 나온 데 이어 올해 1월 방영된 애니메이션도 인기를 끌자 곧바로 '요괴워치 1탄'이 발매됐고 지난 8월 '요괴워치 2탄'이 출시됐다. 열풍적인 요괴워치를 사기 위해 일부 부모와 아이들은 발매일 전날 마트 앞에서 밤새 줄을 서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괴워치에 넣으면 요괴 캐릭터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요괴메달'도 덩달아 인기다. 2개들이 1봉지에 200엔(약 1900원)이지만 1명당 3봉지 이내로 판매 제한을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1990년대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다마고치’(휴대용 전자 애완동물 사육 게임기) 이후 최고의 히트상품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요괴워치를 판매 중인 반다이남코홀딩스는 관련 완구 상품으로 2015년 4~6월에 65억엔(이하 8월 기준)의 매출을 달성해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이 100억엔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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