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워치 열풍, 상반기만 무려 1000억 매출…“가격이 얼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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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10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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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워치 열풍
요괴워치 열풍
'요괴워치 열풍'

요괴워치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열풍이 불고 있는 요괴워치는 지난해 7월 게임이 출시된 후 올해 1월 방영된 애니메이션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일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요괴워치는 한 평범한 초등학생이 기묘한 생물체에게 받은 시계를 통해 요괴를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내용이다.

요괴워치의 가격은 1개에 약 3500엔, 약 3만 3000원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인기가 많아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고 전해졌다.

특히 요괴워치를 사기위해 마트 앞에 전날 밤부터 줄을 서는 부모들도 늘어나고 있으며, 요괴워치에 넣으면 요괴 캐릭터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요괴메달'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요괴워치의 제작사인 반다이는 요괴워치 열풍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에만 매상이 100억엔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다이 이시카와 슈쿠오 회장은 "다마고치에 이은 히트"라며 "내년 1월에는 요괴 메달을 스캔하는 '요괴 패드'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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