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워치 열풍 "요괴워치때문에… 일본에선 '난리'"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1월 10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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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투니버스 방송화면 캡처.
사진= 투니버스 방송화면 캡처.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 '요괴워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요괴워치'는 한 평범한 초등학생이 요괴에게 받은 시계를 착용한 후 요괴를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이다.

지 난해 7월 게임이 나온 데 이어 올해 1월 방영된 애니메이션도 인기를 끌자 곧바로 요괴워치 1탄이 발매됐고 이후 지난 8월 요괴워치 2탄이 출시됐다. 이후 요괴워치는 일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요괴워치를 사기 위해 발매일 전날 밤새 줄을 서는 부모와 아이들의 모습이 SNS에 올라오기도 했다.

요괴워치는 1개에 약 3500엔(약 3만 3000원)으로 많이 비싼 편이 아니라 인기가 높아 품귀 현상을 빚는다.

또한 요괴워치와 함께 요괴메달 역시 큰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 메달을 요괴워치에 장착하면 220가지의 요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제 작사인 반다이남코홀딩스 이시카와 슈쿠오 사장은 지난 6일 기자회견에서 요괴워치 열풍에 대해 "요괴워치는 다마고치에 이은 히트 상품 이다.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이달부터 한국에서 요괴워치의 프라모델을 발매한 뒤 12월에 요괴 워치와 요괴 메달을 수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요괴워치 열풍 소식에 네티즌들은 "요괴워치 열풍, 요괴워치 일본에서 난리 났구나" "요괴워치 열풍, 요괴워치 대박!" "요괴워치 열풍, 아이들이 좋아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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