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故 신해철 장협착 수술 병원장, 장시간 경찰조사 받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1월 10일 06시 55분


고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서울 A병원 강모 원장이 9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강 원장은 이날 오후 2시45분 서울 송파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취재진에게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과 관련해 A병원의 과실이 있었는지 여부와 수술 후 조치가 적합했는지 등에 대해 장시간 조사를 벌였다. 앞서 경찰은 6일 해당 병원 간호사 등 2명을 불러 조사했고 서울아산병원 의사 2명에 대해서도 서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해철의 부인 윤원희씨는 지난달 31일 A병원을 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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