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싸이’ 전민우, 사망 위험성에 ‘수술 불가’… 시한부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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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8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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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싸이 전민우’

‘리틀싸이’ 전민우 군이 뇌종양으로 투병 중이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뇌종양으로 인해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전민우 군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민우 군의 어머니 박해연 씨는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지만 나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담당의는 “뇌간 자체가 종양이라 뇌관과 종양이 구분이 안 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뇌간은 생명 유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위로 수술하다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손도 못 대는 상태였다.

이어 “아이 상태를 연장하는 게 불가능한 게 현재 의학 수준이다. 예후가 불량해서 생명을 오래 유지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리틀싸이 전민우’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가슴 아프다”, “어린 아이가 얼마나 무서울까. 상상이 안 간다”, “리틀싸이 전민우,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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