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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리틀싸이’ 전민우, 6개월 시한부… “母에게 울지말라고 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08 11:00
2014년 11월 8일 11시 00분
입력
2014-11-08 10:53
2014년 11월 8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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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싸이 전민우’
‘리틀싸이’로 불리는 전민우 군의 뇌종양 투병기가 공개됐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 Y’에서는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전민우 군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민우 군은 “엄마한테 그냥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엄마가 한국와서 잘해주고 장난감도 많이 사주고 그러니까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엄마가 우는 것을)많이 봤다. 그래서 자꾸 울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제작진이 “엄마가 왜 우는 것 같느냐”고 묻자 “내가 불쌍하니까”라면서 “아~ 이런 슬픈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자리를 피했다.
‘리틀싸이 전민우’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나이도 어린데… 가슴 아프네”, “어린 아이가 얼마나 무서울까”, “리틀싸이 전민우,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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