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진 탓?’ 신이 양악수술 후 ‘3년 간 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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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7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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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사진= 영화 ‘색즉시공’ 스틸컷,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신이. 사진= 영화 ‘색즉시공’ 스틸컷,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신이 양악수술 후 슬럼프’

배우 신이가 양악수술 후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이는 8일 방송되는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양악수술 후 겪었던 3년간 슬럼프를 고백한다.

신이는 1998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한 뒤 영화 ‘색즉시공’, ‘가문의 부활’,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등에 출연해 인기를 누렸다.

당시 코믹한 연기와 개성 있는 얼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신이는 2011년 이미지 변신을 위해 양악수술을 감행했다.

신이는 양악수술 후 이목구비가 더 뚜렷해지고 아름다워졌지만 일각에선 예전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며 ‘개성을 잃었다’고 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이는 양악수술 후 지난 3년 간 ‘연기를 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신이는 현재 일이 끊기면서 수입이 없어져 전담 매니저도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이는 “아직도 하고 싶은 연기, 보여 주고 싶은 것 들이 너무도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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