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양악 수술 후 슬럼프…캐스팅 번번이 무산”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1월 7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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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배우 신이가 오랜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다.

최근 진행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배우 신이가 출연해 양악수술 후 3년간 겪었던 슬럼프를 고백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2004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과 영화 '색즉시공' 등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누렸던 신이는 코믹 이미지를 벗고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양악수술을 받았다.

신이는 "성형 후 생긴 비호감 이미지 탓인지 캐스팅은 번번이 무산되기만 했다"며 "아직도 하고 싶은 연기, 보여 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도 많다"라고 공백기에 대한 힘든 심경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이가 출연하는 '사람이 좋다'는 8일 오전 8시45분 방송된다.

신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이, 안타깝다” “신이, 힘들었겠다” “신이, 재밌었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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