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리조트, 中요우커 마케팅 팸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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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7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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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리조트는 7일부터 이틀간 중국 국가여유국(중국문화관광부)과 현지 여행사 25개사 관계자 90명을 초청해 요우커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6일 인천항을 통해 입항한 팸투어단은 7일 정선으로 이동해 화암동굴을 둘러본 후 하이원에 도착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관광 곤돌라 탑승, 카지노 외국인존 견학, 카사시네마 공연 관람 등 시설투어를 마치고 컨벤션 호텔 태백룸에서 만찬을 했다. 참가자들은 스키 시즌을 앞두고 콘도 객실과 스키장 시설에 대해 관심을 보였으며 이와 연계해 중국 관광객 대상으로 대형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컨벤션 시설 또한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이원 리조트에 따르면 7월부터 3개월간 양양 국제공항의 전세기 연계 상품을 통해 중국 관광객 1275명이 하이원을 방문했다. 하이원측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중국 북경, 하북성 지역 신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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