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배 한화생명 부회장, 첫 대외행보는 현장경영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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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김연배 부회장의 첫 대외 행보는 ‘현장’이었다. 김 부회장은 6일 경기 부천시 원미구 한화생명 경인지역본부를 찾아 영업관리자 20명, 전속 설계사 50명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올 9월 29일 취임한 후 한 달여간 본사 부서별 업무보고를 들은 뒤 처음으로 실시한 현장 방문이다.

김 부회장은 ‘자신 있게 팔 수 있는 좋은 상품을 더 많이 만들어 달라’는 설계사들의 요청에 “한화생명이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은 현장에서 발로 뛴 설계사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고객과의 최접점에 있는 영업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고객과 현장 중심의 경영을 펼치겠다”고 답했다.

김 부회장은 18일까지 서울 강남, 부산, 대구, 호남 등 전국 7개 지역본부를 모두 방문할 예정이다.

신민기 기자 minki@donga.com
#김연배#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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