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살뺀게 죄입니까? 진짜 어이가 없네요”…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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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6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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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사진 = 이지성 SNS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사진 = 이지성 SNS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44kg을 감량한 개그맨 이지성의 다이어트 전후 증명사진이 화제다.

이지성은 지난 8월 자신의 블로그에 "살뺀게 죄입니까? 진짜 어이가 없네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자신의 증명사진 두 장을 비교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지성은 "여권이 필요한 일이 생겨서 여권을 만들러 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걸 사진을 쓸 수 없다는 겁니다. 본인 사진을 가져 오래요. 분명 내 사진이 맞는데! 모습이 달라 안된다네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지성은 "다시 사진관에 가서 여권 사진을 찍었습니다. 뭐가 다르다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집에 와서 그동안 찍었던 사진을 꺼내 보니 정말 가관이더군요"라고 덧붙였다.

이지성이 공개한 증명사진 두 장은 다이어트 전후가 극명하게 비교된 사진으로,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개그맨 이지성은 15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T웨딩컨벤션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지성의 예비신부는 2세 연하로, 화장품 회사에 근무 중인 일반인 여성으로 알려졌다. 이지성은 5년 전 길을 가다 예비신부의 미모에 반해 만남을 요청했고, 이를 계기로 5년 동안 교제 했다.

그는 웨딩 화보 촬영을 앞두고 몸무게 118kg에서 74kg까지 총 44kg을 감량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지성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여자친구에게 가장 멋진 선물을 해주고 싶어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사진 = 이지성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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