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가연, 파이트 머니가 고작 50만 원?… “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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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6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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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송가연' 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송가연' 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송가연'

'라디오스타' 송가연이 자신의 경제 상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댄스스포츠 전 국가대표 박지은,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 격투기 선수 송가연,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출연했다.

이날 MC김구라는 "프로는 돈으로 평가 받지 않느냐. 그런데 (송가연 선수의) 파이트 머니가 너무 적다. 50만 원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다른 MC들도 "이거 좀 올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송가연은 "아직 한국은 운동하시는 선배들도 파이트 머니를 많이 못 받는다"면서 "솔직히 밥 먹고 잠 잘 수만 있으면 좋다. 방송에서는 겉모습이 화려해서 '돈을 떼같이 버네' 하시는데, 정말 돈이 없다. 속상하다"라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 송가연'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50만 원이라니~ 너무 적다" "좀 더벌고 싶을듯" "라디오스타 송가연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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