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美최고 농구감독의 성공비결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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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고품격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164호(2014년 11월 1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 美최고 농구감독의 성공비결 ▼

○ Creative Minds


1948년부터 1975년까지 27년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농구팀을 맡았던 고(故) 존 우든 감독은 3류팀을 최고 명문의 반열에 올려놨다. 1964년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챔피언십 첫 우승을 비롯해 1967년부터 7년 연속 우승을 하는 등 총 10회의 우승을 UCLA에 안겼다. 그는 ‘성공’을 “자신이 될 수 있는 최고의 존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때의 만족감과 그로 인한 마음의 평화”라고 정의했다. 저명한 교육심리학자인 캐럴 드웩의 분류법에 따르면 ‘성과목표’보다는 ‘학습목표’를 중시하는 리더였다는 얘기다. 우든은 ‘가치 정립’을 우선시했고, ‘진지한 태도와 끈기’를 강조했으며, ‘최선을 다해 능력을 키우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항상 ‘준비된 상태’로 있을 것을 요구했다. 그가 종목을 막론하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포츠 감독으로 남게 된 비결이다.

▼ 옴니채널 소매환경 적응하려면 ▼

○ MIT Sloan Management Review


2013년 ‘월스트리트저널’은 매사추세츠 애슐랜드에 거주하는 폴라 쿠네오라는 여성이 갭 웹사이트에서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코듀로이 바지 10벌을 주문한 다음 7벌을 반품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소비자는 자신도 모르는 새 오늘날의 ‘옴니채널’ 소매환경, 즉 소비자들이 다양한 온라인 경로와 오프라인 경로를 통해 쇼핑을 하는 환경이 만들어 낸 핵심 도전과제를 대변하는 사례가 됐다. 전통적인 소매업체와 온라인 소매업체 모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접근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하이브리드 접근 방법에는 제품 판매 없이 오직 진열만 해놓는 전시실, 온라인에서 결제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해 제품을 수령하는 방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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