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괴산 유기농 엑스포 도민 홍보단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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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까지 1000명 이상 선발

2014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붐 조성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도민 홍보단을 모집한다.

도민 홍보단은 1000명 이상을 모집하며 엑스포 홍보에 열정을 가진 충북도민이라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유기농엑스포 홈페이지(2015organic-expo.kr)나 조직위 사무국, 충북도내 각 시군 민원실 및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하면 된다.

도민 홍보단에 선정되면 주변인에게 입소문 홍보, 주요 생활거점에 리플릿 비치, 게시판 포스터 부착, 지역 내 축제 때 유기농엑스포를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 홍보단에는 엑스포 입장권 무료 증정,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유기농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충북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과 도민과 함께 직접 발로 뛰는 홍보활동을 적극 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첫 유기농엑스포는 ‘생태적 삶-과학이 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2015년 9∼10월(30일간) 괴산군 일원에서 열린다. 기획재정부는 이 행사를 국제행사로 승인했다. 충북도는 2012년 3월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 엑스포위원회와 괴산 개최를 확정짓는 본협약을 체결했다. ISOFAR는 2003년 창립했으며 현재 128개국이 가입해 있다. 괴산엑스포에서는 10개의 주전시관이 설치 운영된다. ISOFAR는 전시관 설치를 위해 지금까지 연구해온 유기농에 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보자료를 충북도에 제공하고 ISOFAR의 로고 사용권한도 충북도에 위임하기로 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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