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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원’ 박신혜-고수 “아름다운 여인으로 만들어드리겠습니다”…묘한 분위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04 14:25
2014년 11월 4일 14시 25분
입력
2014-11-04 14:24
2014년 11월 4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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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원 사진= 영화 ‘상의원’ 예고편
상의원
영화 ‘상의원’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배급사 쇼박스 ㈜미디어플렉스는 4일 영화 ‘상의원’ 개봉을 12월로 확정했다고 밝히며 캐릭터 포스터 4종,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최초 궁중의상극으로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한석규는 왕실 최고의 어침장 조돌석 역을 맡았고, 고수는 유행을 일으킨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 역을 맡았다. 박신혜와 유연석은 각각 왕비, 왕으로 변신했다.
특히 1차 예고편에서 박신혜는 “이리도 아름다운 옷을 입었는데 갈 곳이 없습니다”라며 외로운 왕비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고수는 박신혜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만들어드리겠습니다”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영화 ‘상의원’은 ‘남자사용설명서’, ‘트리’를 연출한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2월 개봉 예정.
상의원. 사진= 영화 ‘상의원’ 예고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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