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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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4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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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김연아.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김연아

‘피겨여왕’ 김연아(24)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김연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메이저리거 추신수, 발레리나 강수진, 소설가 이외수 씨 등에 이어 여섯 번째 홍보대사다.

김연아는 앞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진행되는 국내·외 주요 행사 및 온라인 홍보, 광고 등의 사업에 참여한다.

김연아는 2011년 7월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 투표 당시에도 남아공 현지에서 감동적인 프레젠테이션을 펼쳐 유치 성공에 크게 기여했던 바 있다.

한편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 김연아는 자신이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하는 여자 피겨 사상 최초 올포디움(All Podium)이라는 눈부신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올림픽(2010년) 세계선수권(2009년, 2013년) 4대륙선수권(2009년) 그랑프리 파이널(2006년, 2007년) 등 4대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해 세계적인 피겨여왕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연아.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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