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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손연재 시합 경비 언급 “모두 사비로 부담…많이 힘들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04 11:25
2014년 11월 4일 11시 25분
입력
2014-11-04 11:06
2014년 11월 4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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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손연재.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힐링캠프 손연재
체조 선수 손연재가 러시아 훈련 당시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손연재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힐링캠프 방송에서 MC들은 손연재에 “항간에 부잣집 딸이 아니냐는 소문이 있다”고 질문했다. 이에 손연재는 “평범한 집안이다”라며 “훈련비, 프로그램비, 음악비, 의상비, 국제대회출전비용까지 사비로 부담해야 돼서 그런 게 많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엄마도 나중에 일을 하셔서 훈련비용을 모두 충당했다. 맞벌이를 하신 거다. 그런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했다”며 “국제 대회에 나가고 싶은데 경비가 많이 들어서 더 준비하고 나가겠다고 했던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손연재는 “러시아를 가니까 하루하루가 아깝더라. 부모님이 어떻게 보내주신지 아니까 그랬다. 아파도 1시간이 아까웠고 1마디라도 더 들으려했다”고 말했다.
힐링캠프 손연재.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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