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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과 열애설? 날 거의 키운 수준” 해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04 09:58
2014년 11월 4일 09시 58분
입력
2014-11-04 08:14
2014년 11월 4일 0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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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손연재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힐링캠프’ 손연재
리듬체조선수 손연재가 ‘힐링캠프’에서 수영선수 박태환을 언급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3일 방송에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손연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박태환이 손연재의 경기를 관람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손연재는 “(박태환은) 그냥 진짜 친한 오빠”라고 해명했다.
손연재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알게 됐다. CF도 함께 찍은 적이 있는데 당시 저는 고등학교 1학년이었고 (박)태환 오빠는 대학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손연재는 “다섯 살 차이에 어릴 적부터 알던 사이다. 오빠가 날 거의 키운 수준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연재는 “(박태환) 오빠가 선수로서 존경스럽다. 오빠가 ‘시합의 결과에 신경 쓰지 말고 하루하루 훈련에 집중하면 된다’고 조언해줬다”고 털어놨다.
또한 손연재는 박태환에게 “방송에서 자꾸 이야기 나오게 해서 미안하다. 운동선수로서 조언도 많이 해주고 챙겨줘서 고맙다”고 영상편지를 보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힐링캠프’ 손연재.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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