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영-하하-백지영, MC몽 ‘내가 그리웠니’ 응원했다가 비난 받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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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3일 2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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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내가 그리웠니’. 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DB
MC몽 ‘내가 그리웠니’. 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DB
MC몽 ‘내가 그리웠니’, 조현영 하하 백지영

가수 하하, 백지영, 그룹 레인보우 조현영이 가수 MC 몽의 신곡 ‘내가 그리웠니’ 발표를 응원했다가 일부 누리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가수 백지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고생했어 몽이야. 좋은 말, 안 좋은 말 다 새겨. 그리고 음악으로 만들어줘”라고 응원 글을 남겼다.

하하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친구야 보고싶었어”라는 글로, 그룹 레인보우 조현영도 “전곡 다 들으면서 출근하는 중”이라며 MC몽을 응원했다.

그러나 하하 등 동료 가수들의 응원글에 일부 네티즌들은 MC몽의 과거 행적과 새앨범 수록곡의 가사에 대해 비판하며 반감을 드러냈다.

이에 백지영은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도 동생을 위해 큰 용기를 내고 올린 것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라고 해명했다.

조현영 역시 자신이 SNS에 올린 mc몽 응원 글을 삭제했다.

이날 0시 MC몽의 정규 6집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 부제 그리움)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정규 6집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는 멜론, 엠넷, 지니, 소리바다, 몽키3, 네이버뮤직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에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한편 MC몽은 2010년 불거진 병역기피 혐의에 대해 2012년 최종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입대시기 연기를 위해 공무원 시험에 허위로 응시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했다. 대법원은 입영 연기 혐의에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MC몽 ‘내가 그리웠니’, 조현영 하하 백지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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