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조현영, “오래 기다렸어요” MC몽 응원글 게재했다 삭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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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3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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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영, MC몽 내가 그리웠니. 사진 = 조현영 SNS
조현영, MC몽 내가 그리웠니. 사진 = 조현영 SNS
조현영, MC몽 내가 그리웠니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이 MC몽 응원글을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조현영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나온 MC몽 오빠 앨범. 아 너무 오래기다렸어요. 역시나 전곡 다 너무 좋다. 전곡 다 들으면서 출근하는 중”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올렸다.

하지만 조현영은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글을 삭제했다. 일부 네티즌들의 MC 몽 비난 댓글 대한 부담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조현영 외에도 하하, 백지영, 김태우 등이 MC몽을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가 일부 네티즌들의 반발을 샀다.

가수 백지영 또한 응원글을 올린 것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자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도 동생을 위해 큰 용기를 내고 올린 것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한편 MC몽의 정규 6집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는 멜론, 엠넷, 지니, 소리바다, 몽키3, 네이버뮤직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에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는 MC몽 자신의 이야기로 세상으로 나오기까지의 두려움이 음악이라는 하나의 공통분모로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조현영, MC몽 내가 그리웠니. 사진 = 조현영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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