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김수영, 러버덕으로 변신 “머리 쿵해쪄” 깜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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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3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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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러버덕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화면 촬영
‘개그콘서트’ 러버덕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화면 촬영
‘개그콘서트’ 러버덕

개그맨 김수영이 러버덕(Rubber Duck)으로 변신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2일 방송에서는 코너 ‘큰세계’가 방영됐다. 각 팀의 보스 김준현과 유민상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영은 상대팀 보스 김준현에게 “나부터 꺾고 가시지”라며 웃통을 벗었다. 김수영은 몸매가 드러나는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김준현 앞에 섰다.

이에 김준현은 “이걸 보니 호수에 떠있는 노란 게 생각난다”며 노란 오리 모양의 탈을 김수영에게 씌웠다.

김준현은 김수영과 사진을 찍으며 “나 러버덕이랑 사진 찍었쪄”, “러버덕 쿵해쪄”라는 온라인 유머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러버덕은 네덜란드 출신 설치미술가 플로렌틴 호프만이 제작한 노란색 고무 오리인형이다. 현재 서울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 동호에서 ‘러버덕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개그콘서트’ 러버덕을 본 누리꾼들은 “‘개그콘서트’ 러버덕, 귀여워” “‘개그콘서트’ 러버덕, 닮았어” “‘개그콘서트’ 러버덕,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개그콘서트’ 러버덕.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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