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제34회 영평상 여우주연상 낙점 “충무로의 샛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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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3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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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사진= 동아닷컴DB
천우희 사진= 동아닷컴DB
천우희

배우 천우희가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3일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 시상식 수상자를 공식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영화 ‘한공주’에서 한공주 역을 맡은 천우희는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최종 낙점됐다.

앞서 2011년 제14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에서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한 천우희는 약 3년 만에 여우주연상 자리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한공주’는 지방 소도시에서 인천으로 전학을 가게 된 한공주가 겪은 과거의 사건과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공주’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시민평론가상과 CGV 무비꼴라주상을 수상했다. 또한 외국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은 13일 오후 7시 서울 동작구 사당동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개최된다.

천우희.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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