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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룸메이트’ 박준형, god 팬들에게 “오늘이 아까워서 놓치기 싫다” 눈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03 13:40
2014년 11월 3일 13시 40분
입력
2014-11-03 13:33
2014년 11월 3일 13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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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눈물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화면 촬영
박준형 눈물
그룹 god 박준형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2일 방송에서는 god의 앙코르 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박준형은 공연 전 “앉아있지를 못하겠다. 밖에서 3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떻게 앉겠냐”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어 박준형은 무대에 올라 “god에서는 46세이건 50세이건, 70세이건 영원한 오빠 박준형이다. 오늘이 너무 아까워서 놓치기 싫다”며 눈물을 흘렸다.
공연이 끝난 후 박준형은 god 콘서트 티켓이 20분 만에 매진됐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god를 하자고 했을 때 2000석 정도로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정말 좋다. 앞으로 우리 주변 사람들이 아프지 않고 오래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박준형 눈물을 본 누리꾼들은 “박준형 눈물, 감동이다” “박준형 눈물, 행복하겠다” “박준형 눈물, 응원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준형 눈물.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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