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꼬마 점쟁이야 네가 딱 맞춰어” 가사… 과거 무당 예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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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3일 13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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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내가 그리웠니’ 사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화면 촬영
MC몽 ‘내가 그리웠니’ 사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화면 촬영
MC몽 ‘내가 그리웠니’

가수 MC몽이 새 싱글 앨범을 발표한 가운데, 수록곡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 가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MC몽은 3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6집 앨범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를 공개했다.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 가사에는 “몰래 듣지 말아요 내 노래/ 몰래 울지 말아요 두 볼에/ 꼬마 점쟁이야 네가 딱 맞췄어/ 이게 바로 불효 중에 불효자야”라는 내용이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MC몽이 2008년 6월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아기무당 이소빈 양을 언급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당시 이소빈 양은 MC몽에게 “지금 많이 힘들어한다. 용서해야 할 것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소빈 양은 “많이 빌어야 한다. 사람들한테 잘못한 게 많다”고 예언했다.

이에 MC몽은 “엄마랑 싸웠다. 하지만 죽을 죄를 지은 건 아니지 않나”고 반문했고 이소빈 양은 “죽을 죄를 지었다”고 단언한 바 있다.

한편 MC몽은 2010년 고의 발치 혐의로 병역기피 논란에 휩싸여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MC몽은 2012년 5월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MC몽 예언을 본 누리꾼들은 “MC몽 ‘내가 그리웠니’, 소름 끼친다” “MC몽 ‘내가 그리웠니’, 아니겠지” “MC몽 ‘내가 그리웠니’, 설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C몽 ‘내가 그리웠니’. 사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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