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리듬체조 요정’ 신수지(사진)가 프로볼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신수지는 1, 2일 치러진 2014 한국프로볼러 선발전 1차 테스트에서 24경기 평균 188.29점(1차전 합격기준 185점)을 얻어 합격했다. 신수지는 2011년 부상으로 은퇴한 뒤 올해 초 볼링으로 전향했다. 프로볼러가 되기 위해선 1, 2차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야 하지만 한국프로볼링협회는 협회에 공로나 기여할 수 있는 선수로서 신수지에게 특별회원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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