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조직, 스마트하게 거듭나는 KB국민카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3일 03시 00분


코멘트

환골탈태 위해 전사적 조직문화운동 전개

KB국민카드가 임직원의 의식 개혁과 조직 쇄신을 위한 전사적 조직문화 운동인 ‘Basic & Smart 2014’를 4월부터 벌이면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스마트한 조직으로 거듭나고 있다.

회사 내부 쇄신을 통해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으뜸 카드회사로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려는 취지로 시작한 ‘Basic & Smart 2014’는 기본과 원칙, 주인의식, 똑똑하게 일하기 등 3대 주제 아래 진행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이 운동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의 업무 자세와 바람직한 조직으로의 방향성 등을 담은 베이직 에티튜드(Basic Attitude)를 마련했다. 베이직 에티튜드는 △주인의식·책임감 △기본과 원칙 △기본예절 △스마트하게 일하기 △보고·회의문화 등 5개 분야에 대한 임직원의 의식과 행동 가이드라인 역할을 한다.

기본과 원칙을 보면 윤리의식은 임직원의 필수 소양이며 업무는 매뉴얼에 입각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수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스마트하게 일하기는 업무시간에 집중하고 잘못된 관행은 당당하게 개선을 요구하며 형식보다 본질에 중점을 둘 것을 제안한다. 또 일과 개인의 삶이 조화를 이루도록 당당한 퇴근과 재충전을 위한 휴가는 임직원의 권리라고 강조한다.

주인의식, 기본예절, 회의문화 등 다른 항목을 보면 임직원은 회사의 주인으로 책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한다, 서로를 존중한다, 회의는 결론을 내고 공유하며 보고서는 필요한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KB국민카드는 ‘Basic & Smart 2014’에 대한 임직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의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자는 뜻에서 6월부터 9월까지 금연을 주제로 ‘건강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건강 프로젝트가 좋은 반응을 얻자 후속 편으로 다이어트를 주제로 진행했다. 또 임직원의 가족을 회사로 초청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KB국민카드 주니어 데이’ 행사를 가졌다. 7월에는 임직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사내 도서관인 ‘규장각’을 개관하고 김덕수 사장의 추천 도서 ‘The One Thing’을 모든 부서와 점포에 배부했다.

사회공헌 집중 실천 통해 국민의 카드사로

KB국민카드는 청소년, 노인, 환경, 글로벌을 4대 사회공헌 테마로 정해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3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를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집중 실천기간으로 정해 운영했다. 이 기간에 카드 모집인을 포함해 임직원 1200여 명이 총 1만673시간 동안 사랑의 빵 나눔, 장애인들과 봄나들이, 어르신 급식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 시간에 따라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부금 3000만 원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또 김덕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테마파크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 짝을 이뤄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다문화 아동과 함께하는 드림 데이 캠프’, 혈액암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혈액암 환자 돕기 임직원 희망걷기 행사, 임직원 헌혈 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을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하는 ‘사랑 나눔 헌혈’ 행사 등을 가졌다.

KB국민카드는 차별화된 문화 마케팅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문화생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10월에는 뮤지컬 ‘레베카’ 티켓을 예매하면 동반자 한 명의 티켓을 무료로 주는 원 플러스 원 예매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힙합과 SNS, 모바일카드 체험이 결합된 이색 공연 ‘스마트컨슈머와 함께하는 힙합 파티’에 고객 1000여 명을 초청했다. 가족 단위로 캠핑을 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는 힐링 캠핑 ‘2014 엔돌핑, 아빠와 함께’를 대부도에서 열었다.

김상철 전문기자 sckim007@donga.com
#KB국민카드#조직문화운동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