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이영자, 홍진경의 시한부 인생 농담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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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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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이영자 홍진경’

개그우먼 이영자가 함께 출연한 절친 홍진경의 시한부 관련 농담에 ‘짠한’반응을 보였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이영자와 홍진경은 함께 출연한 임지호가 만든 음식을 시식했다.

이영자는 이날 임지호의 음식에 감탄하면서 동생 홍진경의 입에 음식을 넣어주고는 "하나 더 먹고 오래 살아라"는 덕담을 말다.

그러자 홍진경은 "누가 보면 시한부인 줄 알겠다"며 그녀의 최근 투병생활을 연상시키는 언급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이영자는 홍진경의 이러한 농담에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너한테는 그런 농담 하지 말라"고 만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식사하셨어요 이영자 홍진경 방송에 대해 "식사하셨어요 이영자 홍진경,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식사하셨어요 이영자 홍진경, 보는 사람도 정말 슬프다" '식사하셨어요 이영자 홍진경, 둘의 우정 영원하기를" "식사하셨어요 이영자 홍진경에 감동"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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