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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식사하셨어요’ 이영자, 홍진경의 시한부 농담 만류 ‘뭉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02 12:11
2014년 11월 2일 12시 11분
입력
2014-11-02 11:53
2014년 11월 2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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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이영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함께 출연한 절친 홍진경의 시한부 관련 농담에 거부반응을 보였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이영자와 홍진경은 임지호가 만든 음식을 시식했다.
이영자는 이날 임지호의 음식에 감탄하면서도 언니답게 동생 홍진경의 입에 음식을 넣어주고는 "하나 더 먹고 오래 살아라"는 덕담을 건넸다.
그러자 홍진경은 "누가 보면 시한부인 줄 알겠다"며 투병생활을 해 온 환자답지 않은 농담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이영자는 홍진경의 이러한 농담에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너한테는 그런 농담 하지 말라"고 만류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이날 방송에 대해 "식사하셨어요 이영자, 홍진경 농담에 마음이 참 놀란 듯" '식사하셨어요 이영자, 보는 사람도 짠 하네" '식사하셨어요 이영자, 정말 친 언니 같은 포스" "식사하셨어요 이영자, 홍진경, 만류할 때 표정이 정말 뭉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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