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항공화물㈜, 창사50주년 기념식 성료 “사회 공헌 기업으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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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30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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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항공화물 제공)
(사진=서울항공화물 제공)
대한민국 항공화물운송전문(인터내셔널 에어 프레이트 포워더) 1호 회사인 서울항공화물(대표 박무자)이 27일 창사 50주년을 맞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창사 50주년 기념식에는 400여명의 물류업계와 항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김영남 물류협회장, 대한항공 박인채 한국지역 본부장, 아시아나항공 김광석 본부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항공화물 업계 1세대 원로들에 대한 소개의 시간도 있었다.

행사로는 장기근속임직원 포상, 과거 년도별 음악 DJ쇼, 퓨전국악 연주회, LED 레이져쇼, 연예인 축가등이 이어졌으며 서울항공화물 임직원들이 출연하여 만든 ‘사가(社歌) 뮤직비디오’ 와 임직원들의 얼굴로 만들어진 ‘서울항공화물의 얼굴들’이라는 영상이 소개되어 진함 감동을 만들어 냈다.

항공물류업계를 선도하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서울항공화물에 공로패를 시상했으며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대한민국 명문장수기업에 서울항공화물을 선정, 표창을 하기도 했다.

박무자 서울항공화물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서울항공화물의 오늘은 그 동안 변함없이 신뢰하고 이용해주신 고객 여러분의 성원과 어려운 역경을 함께 해 준 임직원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정신으로 50년을 헤쳐왔듯이 향후 100년도 동일한 마음을 기본으로 희망, 열정, 배려, 창의적 사고를 갖고 새롭게 열어가자”고 역설했다.

박 대표는 이어 “동반번영 할 것을 약속하고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잇는 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사회 공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서울항공화물㈜는 대표 글로벌 수출대행기업으로서 행사 답례품을 대신해 국제구호단체인 유니세프를 통한 기부행사를 펼쳐 글로벌 나눔을 실천해 참석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이충진 기자 ch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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