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이낙연 전남지사 中 세일즈방문… 완도김 등 1000만달러 수출계약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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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사진)는 중국 방문 첫날인 29일 베이징(北京) 켐핀스키호텔에서 중국의 주요 수입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1000만 달러(약 104억 원)에 이르는 유자차 완도김 미역 다시마 파형강판 등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한성푸드(유자차), 완도물산(완도김), 벌교꼬막(꼬막 된장과 고추장 등 장류), 자연과 미래(친환경 농자재) 등 11개 업체 대표도 이 지사와 함께 중국을 방문해 KOTRA 베이징무역관이 주선한 업체들과 수출 상담을 벌였다.

이 지사는 이날 관광설명회를 겸한 오찬에서 전세기 운항 전문업체인 마이투어사와 무안공항 100회 운항 협약도 맺었다. 이 지사는 30일 상하이(上海)에서 800만 달러어치의 수출 계약을 맺고 크루즈 운항 및 골프 업체와 관광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베이징=구자룡 특파원 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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