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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故 신해철 애도 비난글에 동조… “공감 100%” 댓글 논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9 14:54
2014년 10월 29일 14시 54분
입력
2014-10-29 14:52
2014년 10월 29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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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신해철’
방송인 강원래가 故신해철에 대한 애도 분위기를 비난하는 글에 공감 댓글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8일 한 페이스북 사용자는 “평상시에 가사고 노래 듣지도 않다가 꼭 누구 죽으면 마치 지인인 마냥 XX들을 해요. XX한다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강원래는 이 글에 "공감 100%"라는 댓글을 남겼다.
강원래의 댓글이 담긴 이 페이지는 캡처돼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故 신해철 애도 분위기를 비난하는 글에 댓글을 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강원래의 본래 의도는 故신해철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가수와 노래를 대하는 평상시 우리들의 태도에 대한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강원래 신해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원래 신해철, 좀 실망했다” , “강원래 신해철, 왜 저런 댓글을 남겼을까?” , “강원래 신해철, 신해철을 비난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끝내 숨을 거뒀으며, 장례는 5일장이고 발인은 31일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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