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김완주 감독과 이혼… ‘자기야’의 7번 째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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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9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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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이혼 (출처= 스포츠동아DB)
이유진 이혼 (출처= 스포츠동아DB)
방송인 이유진(37)이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유진이 전남편 김완주 감독과 함께 출연한 ‘자기야’ 프로그램에서 벌써 7쌍의 부부가 불화와 파경을 맞았다.

29일 스포츠동아는 “이유진이 지난 2010년 10월 한 살 연하의 김완주 아이스하키 감독과 결혼한 뒤 3년 만에 이혼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단독보도에 따르면 이유진은 결혼 후 잉꼬부부로 불리며 방송에 함께 출연하는 등 부부애를 과시했지만 지난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유진·김완주 부부는 여느 부부와 마찬가지로 성격차이로 인해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이유진은 이혼 등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고 대인기피증에도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SBS ‘자기야’에 출연한 부부들이 잇달아 불화를 겪거나 파경을 맞이해 네티즌들은 ‘자기야의 저주’가 아니냐는 소문이 현재 진행형이다.

현재까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일곱 쌉의 부부가 불화와 이혼을 겪게 됐다. 우지원·이교영 부부는 최근 부부싸움 끝에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지난 2011년엔 개그맨 양원경·박현정 부부가 파경을 맞았고 잉꼬부부로 유명했던 이세창·김지연 부부도 지난해 결혼 생활을 종료했다.

이밖에 LJ·이선정, 배동송·안주현, 김혜영·김성태, 故김지훈·이종은 등의 부부도 ‘자기야’ 출연 이후 파경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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