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삼성카드, 17만 고객들과 함께 꾸준한 ‘열린나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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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의 ‘열린나눔’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들이 반짝 이벤트로 기부나 봉사활동을 벌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17만여 명의 고객들이 함께하는 참여형·개방형 사회공헌활동으로 고객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하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카드 ‘열린나눔’ 홈페이지(www.samsungcard.com/openshare)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나눔 활동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이 중 전문 패널 심사와 고객 투표를 거쳐 최종 7개 아이디어를 시즌별 대표 나눔 활동으로 선정한다. 지난해 8월 ‘아동’을 주제로 열린나눔을 시작한 이후 여성·지역사회·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1년간 17만여 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762건의 나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17일에는 열린나눔 시즌5를 통해 제안 받은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멀티문화 공간 ‘소리샘터’를 공개했다. 청각장애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삼성카드 디자인센터 임직원이 직접 설계에 참여해 장애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문화공간을 만들었다. 다음 달 17일까지 열린나눔 일곱 번째 테마로 ‘일자리 행복자리 프로젝트’가 선정돼 일자리 나눔 아이디어를 받고 있다.

고객과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열린나눔 봉사버스’와 ‘요리봉사’도 빼놓을 수 없다. 열린나눔 봉사버스는 매달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에는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서대문 노인복지관을 찾아 요리를 만들어 지역 홀몸노인에게 전달하는 요리봉사도 매달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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