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2차전 이모저모]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0월 29일 06시 40분


●…2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넥센은 1차전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반면 LG는 상대 좌완 앤디 벤헤켄에 대비해 라인업을 다소 조정했다. 2번 2루수로 김용의 대신 황목치승이 생애 처음 포스트시즌에 선발출장했고, 1차전 7번을 맡은 오지환과 9번으로 선발출장한 손주인이 타순을 맞바꿨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넥센의 우완 불펜투수 조상우(20)가 호투 비결로 부상을 꼽았다. 조상우는 시즌 초반 왼쪽 무릎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해 2달 동안 결장했지만 “부상을 당하기 전보다 복귀 이후 마운드에서 마인드컨트롤이나 완급조절이 더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상우는 1차전에서 5회 1사 1·3루에서 구원등판해 2.2이닝 동안 1안타 2삼진 무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모두 34개의 공을 던졌다.

2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가 열렸다. 여성그룹 애프터스쿨 유이가 시구를 던지고 있다. 목동|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트위터 @bluemarine007
2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가 열렸다. 여성그룹 애프터스쿨 유이가 시구를 던지고 있다. 목동|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트위터 @bluemarine007

● …애프터스쿨의 유이(사진)가 PO 2차전 시구를 했다. 유이는 김성갑 화성 히어로즈 2군 감독의 딸이다. 멋진 폼으로 시구를 했지만 공은 타자 한참 앞에서 땅에 떨어져 2차례 바운드를 일으키며 포수에게 들어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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