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주원 ‘핑크빛 기류’…본격 러브라인 시작?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사진 =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 화면 촬영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과 주원이 달달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주원(차유진 역)과 심은경(설내일 역)의 다정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에서 심은경은 S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아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해낸 주원을 보며 기뻐하는 동시에 불안감을 느꼈다. 본인 역시 S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함께 연주에 참여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기 때문.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콩쿠르 용의 피아노를 치지 못한 심은경은 초조해졌다. 남궁연(안 교수역)은 심은경에게 “평생 어린애로 살 순 없어”라며 일침을 가했다.

마음이 복잡해진 심은경은 홀로 벤치에 앉아 자신에게 위로가 되는 주원 대신 인형을 갖고 상황극을 펼쳤다. 이를 목격한 주원은 심은경의 까진 손에 직접 약을 발라주고 입김도 불어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심은경은 “오라방, 나 여기도 다쳤는데 호 해주시면 안 돼요?” 입술을 내밀었다. 주원의 냉정한 거절에도 심은경은 “오라방 호가 진짜 약인데. 한번만 해줘요” 애교를 부렸다. 이어 주원의 어깨에 기대어 안정을 되찾았다.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사진 =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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