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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멍때리기 대회, 9살 ‘소녀’ 선물은 로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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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멍때리기 대회, 9살 ‘소녀’ 선물은 로댕?

동아닷컴입력 2014-10-28 14:45수정 2014-10-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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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기 대회 우승자(출처=서울 마니아 페이스북)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지난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제1회 멍때리기 대회’가 개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있어야 하는 이 대회에서 우승자는 초등학생에게 돌아갔다.

서울특별시가 운영하는 트위터 서울마니아는 이날 ‘제1회 멍때리기 대회’ 현장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어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현대인의 뇌를 쉬게 해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멍때리기 대회 현장은 말 그래도 초점 없는 시선들로 가득하다”라고 말했다.


주최측의 설명대로 ‘경쟁사회’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멀리 떨어지는 체험을 나누자는 것이 이번 대회의 취지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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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심사기준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는 가장 정적인 존재를 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참가자들은 심박측정기를 지니고 가장 안정적으로 나오는 사람이 우승자로 선정한다.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승자는 9살배기 초등학생 김모 양으로 전해졌다. 참가 신청을 한 김양의 어머니(42)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학원 선생님 말씀이 아이가 수업시간에 멍한 상태로 있다고 한다”면서 “아이를 혼내다가 대회 소식을 듣고 나왔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김 양에게는 역설적으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모양의 트로피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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